부동산 경매에 처음 참여하려는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.
바로, **“입찰표 작성”**입니다.
“경매장 가서 뭐 써야 하죠?”
“입찰표 쓰다 틀리면 탈락인가요?”
“현장 가보니 너무 긴장돼서 손이 덜덜 떨렸어요…”
이런 걱정들, 많이 하시죠?
사실 입찰표 작성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.
다만, 딱 3가지만 제대로 기억하고 연습해두면 누구나 실수 없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초보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
✅ 입찰표의 구조
✅ 작성법
✅ 주의사항
✅ 실전 예시까지
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😊
📌 목차
- 입찰표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?
- 입찰표 양식의 구성과 준비물
- 실제 입찰표 작성법 – 항목별 설명
- 실전 예시로 완벽 마스터하기
- 초보자가 실수하는 포인트와 꿀팁
1. 입찰표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?
입찰표는 경매 현장에서 여러분이 얼마에 이 부동산을 사겠다고 의사를 표시하는 서류입니다.
일종의 “비공개 제안서”라고 볼 수 있죠.
📌 입찰표는 왜 중요할까요?
- 낙찰자를 결정하는 핵심 서류
- 잘못 작성하면 입찰 무효 처리될 수 있음
- 본인 확인, 가격 정확성, 물건 식별 모두 이 서류에 달림
“입찰표는 단 한 장이지만, 수백~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드는 문서입니다.”
💡 TIP: 법원 경매는 비공개 경쟁입찰이라, 다른 사람의 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.
그래서 입찰표에 적는 금액이 곧 승부수예요!
2. 입찰표 양식의 구성과 준비물
✅ 입찰표 양식 구성 (법원에서 제공)
입찰표는 총 3장 구성입니다:
- 입찰표 – 실제 입찰가 등 작성
- 입찰봉투 – 입찰표를 넣는 봉투
- 봉함봉투 – 입찰봉투를 다시 봉인하는 봉투
✅ 입찰에 필요한 준비물
- 🪪 신분증
- 💰 입찰보증금(통상 최저입찰가의 10%)
→ 현금, 자기앞수표, 법원계좌이체 등 - 📝 입찰표 작성용 펜 (검정 또는 파랑)
- 🧾 보증금 영수증 또는 수표 사본
👉 입찰표는 경매 당일, 법원 비치대에서 양식을 받아 현장에서 작성합니다.
3. 실제 입찰표 작성법 – 항목별 설명
입찰표는 복잡해 보이지만, 항목은 단순합니다.
하나씩 설명드릴게요.
① 사건번호
: 경매 물건의 고유번호. 공고문이나 물건명세서에 기재
→ 예: 2024 타경 12345
② 입찰일시
: 당일 날짜를 기입
→ 예: 2025년 6월 15일
③ 입찰자 인적사항
: 본인의 성명, 주소, 주민등록번호 또는 사업자번호
→ 인적사항이 불일치하면 무효 처리됩니다!
④ 입찰가액
: 부가세 포함 최종 입찰금액 (한글과 숫자 병기)
→ 예: 금 삼억이천오백만 원 (₩325,000,000)
⑤ 입찰보증금
: 보증금 금액. 입찰가의 10% 이상
→ 예: ₩32,500,000
⑥ 입찰자 서명 또는 인감 날인
: 반드시 본인 서명 또는 날인
👉 입찰표는 오탈자나 금액 착오 없이 정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.
‘세 자리마다 콤마’, ‘한글과 숫자 병기’ 등의 형식을 지키세요.
4. 실전 예시로 완벽 마스터하기
✅ 실전 입찰표 작성 예시
- 사건번호: 2024 타경 12345
- 입찰일자: 2025년 6월 15일
- 입찰자: 김경매 /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123-4 / 주민번호 770804-1234567
- 입찰금액:
한글 – 금 삼억이천오백만 원정 (금3억2,500만 원)
숫자 – ₩325,000,000 - 보증금: ₩32,500,000
- 서명: 자필 서명 또는 인감 날인
🧾 이 작성된 입찰표를 입찰봉투에 넣고 → 봉함봉투에 봉인하여 접수함에 제출하면 끝!
📌 이름, 금액, 서명 세 가지만 확실히 해도 90% 이상 성공입니다.
5. 초보자가 실수하는 포인트와 꿀팁
입찰표 작성은 간단하지만, 아래 실수들은 종종 발생합니다.
❌ 초보자 실수 TOP 5
- 금액 오기입: 325,000,000 → 352,000,000처럼 실수
- 보증금 부족: 10% 미만 입금 → 입찰 무효
- 인적사항 미기입 또는 오기
- 서명 누락 or 잘못된 인감 날인
- 입찰봉투·봉함봉투 순서 뒤바뀜
✅ 꿀팁 정리
- 미리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(가상 입찰표 출력해서 써보기)
- 입찰표 작성 후 2번 이상 검토
- 입찰시간 마감 30분 전 도착 → 여유 있게 작성
- 금액은 매입 목표가 대비 여유금 설정
- 공공기관/투자자 명의 입찰 시 위임장, 사업자등록증 필수
마무리하며
경매 입찰표 작성은 초보자에게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오늘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입찰표의 구조부터 실전 작성법까지 모두 익히셨습니다!
정리하자면,
✅ 입찰표는 ‘경매 참여의 핵심 문서’
✅ 인적사항, 입찰가, 보증금, 서명만 정확히 기입
✅ 작성 후 꼼꼼한 검토는 필수
✅ 사소한 실수도 ‘입찰 무효’가 될 수 있음
✅ 실전 감각은 ‘연습과 현장 경험’에서 나온다!
이제 여러분도 직접 입찰표를 작성해볼 준비가 되셨습니다.
성공적인 낙찰을 응원합니다! 🏠✨
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, 댓글, 공유 부탁드려요!
'초보 경공매 투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돈 없이도 경매 가능? – 소액투자 가능한 부동산 경매 전략 (8) | 2025.06.08 |
---|---|
"경매 낙찰가, 어떻게 정해야 손해 안 볼까?" – 입찰가 산정 노하우 (2) | 2025.06.08 |
"내가 산 집, 명도 안 되면 어쩌지?" – 초보자를 위한 명도 가이드 (3) | 2025.06.06 |
낙찰 받고도 집 못 받는다고? – 초보가 놓치기 쉬운 함정들 (1) | 2025.06.05 |
공매와 경매, 뭐가 다를까? – 헷갈리는 개념 깔끔 정리 (13) | 2025.06.04 |